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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사 사자상어 정리

2017. 1. 3. 14:33 | Posted by 이비그치면

- 파부침주(破釜沈舟)  -- 중소기업인이 뽑은 2017년도 사자성어

   '파부침주'는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이다.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해 이르는 말

- 제궤의혈(堤潰蟻穴)

   '개미굴이 둑을 무너뜨린다'라는 뜻으로, 사소한 실수로 큰일을 망쳐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한비자(韓非子)》에서 유래


- 마부정제(馬不停蹄·)  -- 포스코 권오준 회장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다음 50년의 도약을 준비

중국 원나라의 유명한 극작가인 왕시푸(王實甫)의 작품 '여춘당(麗春堂)'에서 유래된 말중국 원나라의 유명한 극작가인 왕시푸(王實甫)의 작품 '여춘당(麗春堂)'에서 유래된 말

여춘당 2막에는 '적타급난척수, 타적타마부정제 (的他急難措手,打的他馬不停蹄)'라는 문구가 나온다. "적을 공격할 때에는 적이 미처 손 쓸 틈이 없이 재빠르게 공격해야하고, 일단 공격을 시작하면 쉬지 않고(말발굽을 멈추지 않고) 적을 사지로 몰아야한다"는 의미

본립도생(本立道生) --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논어에 나오는 '본립도생'은 근본이 바로서면 길은 있다는 뜻


해현경장(解弦更張) --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KB손해보험의 허정수 부사장

   해현경장은 중국 한나라 때 동중서가 무제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한 말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라는 뜻

중석몰촉(中石沒鏃)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중석몰촉은 전한의 이광이라는 용맹한 장수가 사냥을 나가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쏴 바위에 꽂히게 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이 고사는 온 힘을 다해 일에 몰두하면 놀라운 성과를 이룬다는 뜻

일념통천(一念通天)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정성을 기울이면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뜻

불위호성(弗爲胡成)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서경(書經)에 나옴.  행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달성할 수 없다는 뜻


계이불사(鍥而不舍) -- 서진원 신한은행장

  자르다 그만두면 썩은 나무도 자를 수 없고 끊임없이 새기면 쇠와 돌에도 새길 수 있다는 '계이불사(鍥而不舍)'의 자세로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

우공이산(愚公移山)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기려 한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두려움없이 일을 시작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그야말로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것"

개원절류(開源節流) -- 김주하 농협은행장

   "'부(富)를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인다'는 뜻"

절문근사(切問近思) -- 전북도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사자성어

  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는 절문근사(切問近思)의 자세

  절문근사(切問近思)는 공자(孔子)의 언행록인 ‘논어(論語)’에 기록돼 있으며, 공자의 제자인 자하(子夏)의 말로 “널리 배우고 뜻을 독실히 하고, 절실하게 묻고 자기 가까이에서 생각하면, 어짊(仁)은 그 가운데 있을 것이다(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라는 구절

마부작침(磨斧作針)  -- 유일호 부총리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

- 상유십이(尙有十二) -- 임종룡 위원장

   이순신 장군이 '아직 12척의 배가 있으니(尙有十二·상유십이) 죽을 힘을 내어 싸우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교지를 올리고 명량해전을 대승으로 이끌었다고 소개


사불범정(邪不犯正) -- 이재명(52) 경기도 성남시장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공휴일궤(功虧一簣) -- 임환수 국세청장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공이 허사가 된다'는 의미로 임 청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 해야 이룰 수 있다"며 이 문구를 언급

갱상일루(更上一樓)

更上一樓(갱상일루)는 직역으로 멀리 보려면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뜻이다. 원뜻이 기초 위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비유한다. 원 출전은 등작관루 시 마지막 구절이다.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이다. 중국 왕지환 시인이 관작루에 올라서 감흥에 젖어 명품시를 남겼는데 그 시가 등작관루이다. 왕지환은 시에서 천리를 더 내다보기 위해 한 층을 더 오르려는 심정과 의지로 표현

승풍파랑(乘風破浪)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승풍파랑'은 송서(宋書) 종각전(宗慤傳)에서 따온 경구로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 즉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난관을 극복하고 나아간다는 의미

연비어약(鳶飛魚躍)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정승천(人定勝天) --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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