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주일 예배중 설교본문이 사도행전 4장 23~31 이었는데
본문중 "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 란 구절에서
"대주재" 란 단어의 뜻이 궁금해졌다. 만유의 주재라는 제목의 찬송에도 있는 단어다
그냥 천지의 창조자, 다스리는자
정도의 뜻으로 알고있는데 교회에서 흔히 듣긴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주재하고는
뜻이 전혀 다른 거같아서 한자는 어떤 단어인지 궁금해졌다
예배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았다
재상 재(宰) 로 풀이돼있고 다스리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한자단어이다
약간 생소한 글자이긴 했는데 살펴보다가 신라면 포장지에 크게 새겨져있는
흔히 보는 글자가 ( 辛(매울 신) )
있어서 근데 왜 다스리다라는 뜻의 글자인데 매을 신자가 있는걸까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원래 신자는 고대에 형벌을 집행할때 쓰이는 칼모양의 글자이고 법을 집행하고 형벌로 다스리는
최고의 책임자가 재상이다라는 의미로 발전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거기에다 형벌은 아프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맵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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