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장애인 차별??(삼하 5: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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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읽기에는 다윗왕이 장애인 차별(??)을 했나하는 생각이 들지만

약간의 의역을 해보면

성을 지키는 사람들은 맹인과 다리저는 사람이라도 지킬 수 있을정도로 침투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자신을 하지만 그 자만심으로 인해 경계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지하수로를 이용하면 성에 침입할 수 있다

그래서 위의 다리저는 사람과 맹인은 천혜의 요새를 의지하는 성사람들의

자만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다윗왕은 그것을 역이용하여 부하들에게 성을 치라는

명령을 하는 구절인듯싶다